호노카
FM802에서, 토요타 호노카가 보내드리는 802 Palette.
이 시간에는 밀사주의 야쿠시지 리아 씨를 모셨습니다.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리아
잘 부탁드립니다!
호노카
이번에는 방송 첫 출연이기도 하니까, 리아짱에 대해서도 그렇고, 밀사주와 리아짱이 담당하는 시오미 호타루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를 여쭤보고 싶은데요.
우선 뱅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는 게 결정됐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리아
일단은 정말 놀랐고, 믿기지 않는다는 생각이 제일 컸어요.
아르바이트 쉬는 시간에 매니저님한테 전화로 결과를 들었는데 그 뒤에 아르바이트는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일이 손에 안 잡힌다고 해야 하나 이상한 실수만 계속하게 돼서 조금 곤란했었네요.
그날이 지나고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서 가족들에게도 첫 일이 결정됐다고 이야기했고 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보컬 레슨이 시작되고 거기서부터 녹음이라든가 활동이 하나씩 시작됐는데요. 특히 선생님과 처음 인사를 나눴을 때 (뱅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것을) 제일 강하게 실감했던 것 같아요.
호노카
그리고 그런 리아짱이 담당하는 시오미 호타루란 캐릭터인데요.
우선 시오미 호타루에 대해서 처음 받았던 인상은 어땠나요?
리아
오디션 자료를 처음 봤을 때, "새하얗게 빛나고 있는 애가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정말 귀엽달까. 중학교 3학년인데요.
그런데 그 나이보다 훨씬 어른스러워 보인다고 해야 하나. 예쁘다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게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본을 읽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성격이나 그런 부분을 알아가다 보니까 귀엽다! 정말 아직 중학교 3학년인 귀여운 여자아이구나~ 하고 새삼 많이 느꼈어요.
호노카
저희는 이제부터 스토리를 접해가게 될 테니까, 아직 현시점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비주얼이라든가 공개된 짧은 영상 같은 걸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 하고 상상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리아짱은 실제로 접해갈수록 그런 있는 그대로의 귀여움 같은 것도 많이 느끼게 됐나 봐요.
리아
이건 이미 공개된 정보라서 말씀드려도 될 것 같은데, 좋아하는 게 계란 과자라는 게 아기 같아서 귀여워요.
저도 원래 그런 부드럽고 순한 맛의 과자를 좋아하거든요.
빵으로 치면 우유빵 같은 거요. 그런 순한 맛을 특히 좋아해요.
커피우유도 우유가 많이 들어간 걸 마시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정말 공감이 간다고 해야 하나, 호타루와 저의 공통점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호노카
그래도 멋지네요. 실제로 자신이 담당하는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있으면 그만큼 감정을 겹쳐서 표현하기도 쉽고 그렇잖아요.
그리고 호타루로서 노래할 때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싶다! 하는 자신만의 고집 같은 게 있을까요?
리아
음… 의식하고 있는 부분이라면 일단 무대 위에서는 최대한 즐기는 것, 그리고 "행복하다"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하려고 해요.
그게 노랫소리를 통해서 듣는 분들에게 전달된다면, 저로서는 그게 가장 만족스러울 것 같아서요.
처음에는 긴장해서 그런 걸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는데 점점 이제는 그런 것까지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호노카
대단한데요. 확실히 단계를 하나씩 밟아오고 계시네요.
리아
처음에는 긴장이 정말 심했어요. 겁먹어서 몸이 굳어버릴 정도였어요.
심지어 긴장했다는 것조차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다고 해야 하나.
그보다 모르는 것 투성이었으니까요.
실제로 무대에 서니까 긴장이 확 몰려오면서 "내가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걸 알게 됐고, 그것도 또 하나의 공부가 돼서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호노카
이제는 꽤 여유 있게 볼 수 있게 됐네요. 무대도.
리아
볼 수 있어요. 지금이라면 아마…
호노카
그땐 그랬지~ 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거네요.
리아
그렇죠. 당시에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호노카
여러 무대에 서서 음악을 전하고 있는 리아짱인데요.
이번에는 밀사주의 음악에 대해서도 조금 물어보고 싶어요.
현재까지는 조금 전에 들려드린 기사개전과 카네이션이 피는 날에 이렇게 두 곡이 발표되어 있는데요.
밴드 소개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두 곡 모두 피아노 소리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들어간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곡들을 처음 들었을 땐 어떤 인상이었나요?
리아
사실 이 두 곡을 오디션 과제곡으로 처음에 1절씩 받았어요.
그때도 아르바이트하면서 레슨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러 가는 전철이나 길에서 계속 들었는데요.
처음 들었을 때 임팩트가 정말 엄청났어요.
일단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고, 이렇게... 멋있는 곡을 부를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시에, 설령 이게 오디션으로 끝나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전력을 다해서 부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곡이에요.
호노카
노래에 아름다움과 멋있음이 굉장히 절묘한 균형으로 공존한다고 해야 하나…
리아
맞아요. 밀사주의 곡을 지금 몇 곡 정도 녹음하고 있는데요.
매번 느끼는 게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랑 그걸 다 듣고 난 뒤의… 여운 같은 게 있어요.
뭔가 멍해진다고 해야 하나. 엄청난 정보가 확 들어오고, 그걸 처리하는 데 꽤 시간이 걸리는데도 또 한 번 듣고 싶어져요.
그런 굉장히 신기한 매력이 있고, 어딘가 불온한 느낌도 있고요.
가사도 지금 나온 이 두 곡만 해도 제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곳곳에 있고 정말 인상 깊은 곡들이에요.
뭐라고 해야 할까…
호노카
가사 안에 어떤 소원이나 기도 같은 요소가 많이 담겨 있죠.
그런 부분이 있어서 듣는 타이밍에 따라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쓸쓸함이나 격차가 더 강하게 남는 날도 있고요.
듣는 시점에 따라 곡이 들려오는 방식 자체가 크게 달라지는 것도 매력인 것 같아요.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아직 활동을 시작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리아짱이) 정말 여러 가지를 하나씩 극복해 오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게 지금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느껴졌어요.
앞으로 밀사주의 음악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기대되고요.
우선은 9월 30일에 첫 번째 싱글 「울리다」가 발매되니까, 이걸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싶습니다.
리아
감사합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호노카
네. 그리고 첫 번째 싱글 발매도 그렇지만, 여러분 앞으로의 일정이 엄청나더라고요.
현재 밀사주 첫 번째 싱글 발매 기념 전달회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입니다.
전국의 뱅드리머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인데요. 리아짱에게는 어떤 시간이 되고 있나요?
리아
정말 한 번 한 번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에요.
그중에서도 같은 장소나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한 번도 없어서, 지역마다 인상 깊었던 일이나 "이건 잊고 싶지 않다" 싶은 멋진 추억들이 계속 쌓여가는 느낌이에요.
호노카
멋지네요.
리아
그런데 벌써 반환점에 와버렸다고 해야 하나. 정말 남은 횟수가 얼마 안 돼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도 지금 이렇게 일부러 행사장까지 만나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직접 말씀을 들을 수 있잖아요.
그 말들은 전달회가 끝난 뒤에도 앞으로 계속 활동해 나가면서 떠올리며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보물 같이 소중한 시간이에요.
호노카
앞으로의 이벤트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2월 25일 금요일 도쿄 Spotify O-EAST에서 밀사주 첫 라이브 개최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라디오 전반부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지금까지 말씀드렸듯 뱅드림 프로젝트의 오프닝 액트로 무대에 선 경험도 있으셨잖아요. 그런 경험을 거쳐서 이제 첫 라이브를 향해 가고 있는 셈이네요.
리아
그렇죠.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심지어 제가 긴장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은, 정말 갓난아기 같은 상태였는데요.
그런데 공연을 거듭할수록 뱅드리머 분들이 정말 따뜻하다는 걸 느껴요.
무엇보다 표정이라든가 펜라이트도 그렇고요. 변박자가 많은 곡이라 정말 따라가기 어려운 곡인데도 곡이 발매된 뒤에는 많이 반복해서 들어주시고, 이제 완벽하게 따라갈 수 있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해서 그게 매번 정말 기뻐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무대 뒤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고, 실제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으니까 정말 매번 엄청나게 공부가 되고 있어요.
호노카
네. 올해 3월이었죠. 요코하마에서 개최됐던 마이고와 아베무지카의 투맨 라이브에서 오프닝 액트로 출연했을 때 저도 방송으로 봤는데요. 리아짱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는 순간부터 공기가 바뀌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리아
정말 기뻐요~!
호노카
그리고 그때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리아
네, 올라와 있네요!
영상을 봤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행사에서 감상을 직접 전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정말 따뜻한 마음이 들어요.
호노카
정말요. 그 영상을 보면 오히려 직접 현장에서 보고 싶어진다고 해야 하나. 물론 방송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요.
그래도 역시 현장에서 같은 공간에서 그 소리를 울려 퍼뜨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굉장히 들더라고요.
밀사주 첫 라이브 티켓은 첫 번째 싱글 「울리다」 초회 생산분에 들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니까 이것도 기대해 주세요.
호노카
밀사주가 등장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 뱅드림! 아워 노트는 올해 서비스 예정입니다.
현재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니 최신 정보는 뱅드림! 아워 노트 SNS를 확인해 주세요.
하츠파레에서는 이번 주부터 3주 연속으로 뱅드림 프로젝트의 밴드가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리아짱에게서, 다음 주 게스트로 모실 가단의 메이 씨와 사쿠라 씨에게 질문 메시지를 하나 남겨주셨으면 해요.
이건 제가 다음 방송에서 전달해 드릴 테니까요.
리아
감사합니다! 음... 가까이에서 두 분을 봤기 때문에, 이건 꼭 물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요.
리허설이나 최종 리허설에서 두 분이 퍼포먼스를 할 때, 특히 표정이라든가
이런 움직임을 하자! 같은 걸 노래뿐만 아니라 동작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의논하시더라고요. 몇 번이고 연습하는 모습을 저도 봤고요.
그래서 그걸 봤기 때문에, 특히 “여기 퍼포먼스의 이 부분을 봐줬으면 좋겠다", "이 표정에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하는 부분이 있는지, 또 그런 움직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듣고 싶어요.
호노카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한 질문이에요!
리아
뭔가 관객분들도 다음에 그 부분을 눈여겨봐 주시면, 저도 정말 기쁠 것 같아서요. 꼭 알고 싶어요.
호노카
확실히 전달해 둘게요!
그럼 첫 번째 싱글 「울리다」에서 한 곡 들려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다.
리아
네. 그럼 들어주세요. 밀사주의 「카네이션이 피는 날에」
https://bmu.lnk.to/millsage_CarnationsBloom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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